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,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됩니다. 금융위원회가 2025년 9월 18일 발표한 주요 개선 사항을 알아보고, 여러분의 재기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확인해 보세요.
강화된 지원: 더 많은 사람에게, 더 큰 도움을!
새출발기금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대상과 지원 혜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.
지원 대상 확대: 사업 영위 기간 기준이 '2025년 6월 중'까지 연장되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취약계층 지원 강화: 총 채무액 1억 원 이하인 저소득·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됩니다.
무담보 채무에 대한 원금 감면율이 최대 90%로 상향됩니다.
거치기간은 최대 3년, 상환기간은 최대 20년으로 늘어나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.
30일 이하 연체자의 적용금리 상한은 3.9%~4.7%로 인하됩니다.
이 모든 혜택은 기존 이용자에게도 소급 적용됩니다.
이자 부담 완화: 중개형 채무조정 시, 거치기간 중 납부해야 하는 이자가 '채무조정 전 이자'에서 '조정 후 약정이자'로 변경되어 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.
신속한 지원: 기다림은 이제 그만!
새출발기금 신청부터 약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됩니다.
절차 간소화: 기존에는 채무조정 약정을 위해 모든 채권기관의 동의가 필요했지만, 이제 하나의 채권이라도 동의하면 우선적으로 약정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.
신속한 약정: 채권 매입 절차를 약정 체결 이후로 미뤄, 신청 후 약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됩니다.
편리한 지원: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!
새출발기금 신청 과정이 더욱 편리해집니다.
연계 안내: 10월부터는 새출발기금을 햇살론, 국민취업제도, 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정책 금융 및 고용, 복지 제도와 연계해 안내합니다.
홍보 강화: 더 많은 분이 새출발기금을 알 수 있도록 홍보물 디자인과 문구를 이해하기 쉽게 바꾸고, 신청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홍보 방식을 개선합니다.
이번 제도개선은 연체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 더 자세한 정보는 새출발기금 홈페이지(새출발기금.kr)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힘든 시기,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새출발기금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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